Sunday, 5 September 2010

[휴학이야기 #1] 심야토론

9월 4일 토요일이다.

돈도 급했고, 심야토론도 한번 갈때 쯤이 된거 같아서 정상, 치현과 함께 신청했다. 주제는 언제나처럼 확인하지 않은 채,

방송국 앞 여의도공원에 앉아 이벤트상품이었던 TOP를 마시며 정상이를 기다렸다. 읽었던 책 이야기를 하고 명화 이야기를 했고 장사익의 찔레꽃 이야기를 했다.

이런 이야기를 불편하지 않게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건 행복인지 행운인지

정상이가 왔고

두줄로 들어갔고,

두줄로 앉았고,

사회자들어오고,

스텝들의 사회자 눈치가 느껴지고,

그전 사회자가 나았다고 느꼈다.


일당은 바로 지급, 주제는 9월 정기국회라고하고 거의 4대강 예산에 대한 이야기였고,

최재성 민주당 의원이 말을 참 잘한다는 것과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나온사람은 참,,, 답답하다라는것,,

아무튼 토론 내용은 스튜디오나오면서 fade out..

서강대교를 건너 신촌역으로갔고,

무봤나 치킨집에 2시에 들어갔고,

Pc방에 가서 스타2, 스타1을 하다보니 새벽6시쯤,

한판도 이기지 못했고 버스타고 집에왔다.

매달 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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