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7 September 2010

aUgust ruSh



What are you looking at?


You,,


What is your story Lyla?


너를 들을 수 있어. 니가 어디에 있던지.

그렇게 가버렸지만,

저 아치에서 널 항상 기다려 왔어.

나도 그랬구,

조금씩 엇갈리고 엇나가고 그러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많은 사람들과 많은 일들을 하면서 보내는 사이에..

문득 나의 예전 글들을 보았을 때,

나의 예전 사진들을 보았을 때,

지금의 난 무엇이 달리진 걸까.


분출,


나오지 않는다. 내 안에 막혀서 빠져 나올 수 없다.

감정의 욕구불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찌들어 갔었을지도.

많은것을 읽었고, 많은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정작 나를 읽어내질 못했고

나 자신을 보지 못했다.


내가 아닌것들을 찾았고,

나인것을 잃었다.


그런 느낌이다.


어디서 어떻게 다시 시작해서 나를 찾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새로운 시작

그에 걸맞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어야 한다는 느낌이 든다.


새롭다는 표현이 안맞을지도 모르겠다.

다시, 라고 말하고싶다.

다시그래ts.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불안? 아직 모르겠다니까..


하지만 좀 더 근본적인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누군가가 있다.

생각이 났다.

전등빛처럼 깜빡이며, 끊이지 않고

나의 잘못된 생각에 꽤나 큰 것을 잃은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

이것이 불안하다.



미안하다.

그런게 아니었다고 말하고도 싶다.



지금은 조금 늦었다라고도 생각된다.


그래서

다시그래ts

하지만


새로운 시작에 걸맞는 새로운 이야기가 있다.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려고 한다.

다시 잘,, 풀어나갈 수 있을거다.


어거스트 러쉬를 보고있다.

보고있다가 이 글을 쓴다.


음악이 있고

사랑이 있다


사랑이 있고

음악이 있다


사랑도 음악도 모두 가지고 싶다.


5131이 머리속에 반복되고

Black & White 가 왔다갔다, 들썩들썩


조금의 마약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