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6 June 2010

등교길

학교가는길이다. 늦었다!

그래서 진짜 별로 안좋아하는 102번을 타고

학교로가고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난 노래를 듣고있다.

원래 버스에서 딴짓을 못하니 주로 노래를 듣는건 이상할게 없지.

디즈니 노래를 듣고있다.

Circle of life

디즈니 노래를 자꾸 어린이들 노래로 아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구

요즘 정말 많은 일들이 두서없이

앞뒤가리지않고

자꾸와서 혼란스럽다.

다 해낼수 있을까..?

사랑.

참 중요하게 생각했다.

근데 예전에는 그 대상이 누군가였는데

이젠 그 대상이 무언가로 바뀌어가고있다

혼자임이 외롭지만

혼자임이 자유로워서

그 맛에 사는 듯.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