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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logue. Playball.
Together
初心, 넌 靑春과 닮았다.
And, Love.
Sunday, 13 January 2013
라이프 오브 파이
라이프 오브 파이, 이안 감독의 작품.
집중도가 좋았다. 끊임없는 신비로움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시각적 효과들이 인상적이었다. 마무리에서 나오는 두 가지 이야기의 묘한 겹침이 좋았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데 신은 무엇을 원하는 거냐는 질문이 좋았다.
인도식 철학과 종교의 느낌이 좋았고
영화 속 현문현답이 좋았고
같이 본 이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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