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갑자기, 이야기에 중독되어 간다.
이야기를 찾기 시작했고,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기묘한 이야기는 시작되어 갔다.
매일매일이 이야기이고 이야기는 아마 삶,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이야기를 이야기하고 그 이야기를 이야기화 시키려고 하는 노력들, 그리고 남겨지는 흔적들
그렇게 이야기들이 모이고 뭉치면, 지구는 그냥 하나의 큰 이야기 덩어리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아침, 신발이 없어졌다.
밤 새워 재미난 이야기들이 나올 것만 같은 이벤트였다.
찾으려하진 않겠다.
이야기를 그런게 재미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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