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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logue. Playball.
Together
初心, 넌 靑春과 닮았다.
And, Love.
Friday, 17 December 2010
09년 4월 26일 일요일 00시 19분
글을 쓴다
쓴다??
글을 입력한다
글??
무언가를 입력한다
다분히 이진법으로
말도안되게 열심히 0과1로
입력
하고있다
뚝딱뚝딱
가끔,
다분히 의도적으로 이 두 숫자에 휘둘리는 경향이 있다
심하게,
그냥 0하고 1일 뿐인데
단지 사랑 한다, 안한다 일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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