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7 December 2010

Today, We are




+ 왕수안, 한경민



정말 다들 수고많았어

뭐랄까

음..수식어 필요없이 순수하게

정말 고생한거같아.

이번 일은 아마도.

꽤.

기억에 남을듯.

꽤.

깊숙히.


그러니까, 어떤식이냐면,


디카를 가져와서 우리를 즐겁게해준 종환이

공항매연을 너무 마셔서 잠깐 미쳐버렸던 태운이

밥만 쳐먹었다하면 웃어대는, 누나들에게 구박받던 선빈이

아아. 그냥 모르겠다. 자꾸 택시태워보내는 치현이

과제여왕, 가방하나 사시라능ㅋ, 수안이

남는건 시간뿐이고, 식탁에 떨어진 새우는 죽어도 못먹는 경민이

아ㅠ 숨은 실세, 날 허수아비로 만든 빛나

쬐끄만게 제일어려서 자꾸 날 째려봤던 연수

모두를 잠재우고 새벽에 홀연히 승천하신 예린



뭐 이런식?

아 배고프다 밥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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